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sDxiIlBhdbI)]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후반을 대표하는 육각형의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 활약한 선수 가운데 [[파트리크 비에이라]], [[미하엘 발락]], [[질베르투 실바]], [[제 호베르투]], [[에메르송]]과 함께 전술 이해도가 뛰어난 선수로 꼽힌다. 또한 비에이라나 질베르투 실바가 자국 동료인 [[지네딘 지단]]이나 [[히바우두]]와 같은 걸출한 플레이메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의 존재로 인해 전문 공미를 맡은 적이 적은 것과 다르게 세이도르프와 발락, 제 호베르투는 정말로 미드필더 전 포지션에 걸쳐서 골고루 뛰었었다.][* 한때 스페인 대표팀, [[FC 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최종 완성형으로 바로 이 선수가 꼽힌 적도 있을 정도. 그러나 이것은 이니에스타의 플레이 스타일이 완성되기 전인 08-09 시즌 이전의 이야기로, 세이도르프와 이니에스타의 롤은 확연하게 다르다. 또한 현재 세간의 평가는 이니에스타가 확실히 우위에 있다.] 패싱, 슈팅, 드리블, 체력 어느 하나 빠지는게 없이 특출났다. 특히 레이저같은 중거리 슛이 일품이다. ~~레이저 슛의 원천은 세이도르프의 엉덩이를 보면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축구지능은 역대급인지라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어정쩡하게가 아닌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 말 그대로 '''만능'''. 전성기 당시 우리나라에는 유럽 축구가 퍼지기 전이였고,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가 [[카카]], [[안드리 셰브첸코]], [[안드레아 피를로]]에게 쏠려있었기에 밀란 시절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화려한 플레이와 정신나간 슈팅력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팀이 필요할 때마다 그 포지션에 맞게 보직 변경을 했었고 팀의 윤활유같은 존재였으며, 사실상 AC 밀란의 막장화도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안드레아 피를로]]의 노예화로 인한 부진 및 부상이 아닌 이 선수의 노쇠화가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젠나로 가투소]]의 경우엔 대체자인 암브로시니, 브로키등이 있었으며, [[안드레아 피를로]]가 빠지면 세이도르프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게 가능했지만, 세이도르프가 빠지면, 피를로와 가투소 사이에서의 패싱 밑 공격전개 연결을 수행할 선수가 없어져버려, 08-09 시즌 AC 밀란처럼 [[카카]]의 치달에 의존하는 상황만이 나올수 밖에 없었다. 카카마저 이적해버린 09-10 시즌 밀란은 말 그대로 눈이 썩는 경기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 당시 [[호나우지뉴]], [[알레샨드리 파투]], 세이도르프, 주세페 파발리가 없었으면 강등권도 이상하지 않았을거란 말도 들을 정도이다. 이때 피를로, 가투소는 부상 및 부진으로 골골대어 제대로 활약을 못하였다. 결국 밀란은 피를로를 포기하고 전술을 갈아 엎어버린다.] 특히 알레그리 감독 시절에는 4-1-2-1-2 전술에서 다이아몬드 미들진 중 꼭짓점의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하며 투톱에 위치한 호비뉴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한테 창의적인 패스를 넣어주었다. 말년에는 축구 지능 및 센스가 여전했지만 체력이 심하게 떨어진 모습이 [[마티유 플라미니]]가 펄펄 뛰어다니지만 돌대가리인 것과 많이 대비됐었다. 노쇠화가 심해진 11-12 시즌에는 '''산책흑형'''이라 불리며 [[욕설|장수에 도움되시라는 팬들의 정성]]이 아주 지극했는데 그렇게 걸어다니는 와중에도 실력만큼은 여전해서 산책흑형을 축복하고 그의 장수를 기원하던 팬들은 이따금 슬퍼지곤 했다. 이러한 체력 저하를 상징하는 또다른 별명이 '''661형'''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 2010-11 시즌 조별리그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교체 투입으로 약 12분을 뛰었는데 활동량이 '''고작 661m'''에 불과했다는 경악할 만한 사실에서 비롯되었다.[* 90분으로 환산하면 5km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 [[리오넬 메시]]가 챔스 13-14 시즌 8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존재감 없었다고 비난받았을 때 활동량조차 6.8km였다.][* 세이도르프보다 나이가 많은 [[필리포 인자기]]가 교체 투입되어 멀티골을 기록했기에 더 비교되었고, 세이도르프가 산책하는 추가시간에 [[페드로 레온]]이 동점골을 넣었기에 더 까였다.] 왠지 은유적이고 풍자적인 면에서도 비의적이고 암호적인 뉘앙스에 심지어 악마의 숫자 [[666]]까지 연상시키는, 그야말로 축구계에서 다시 나오기 힘든 불세출의 별명이라 할만하다.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선수이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기복이 매우 심하였다. 밀란 시절에는 그나마 나아졌지만, 레알 마드리드 입단 1년후, 인테르 시절 극심한 슬럼프를 겪어 레알 마드리드에서 핵심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쫓겨나듯이 인테르로 이적했고 인테르에서는 전혀 실력발휘를 못하고 [[프란체스코 코코]][* 대한민국 vs 이탈리아의 16강전 당시 레프트백으로 양파망을 쓴 그 선수다. 본래 말디니의 뒤를 이을 차세대 수비수이자 조각외모로 이탈리아 내에서는 탤런트 뺨치는 외모로 인기를 끌었으나, 너무 이른 나이에 성공을 한게 문제일까... 이후 방탕한 생활 및 자기관리 미숙으로 유리몸 생활을 하다 말디니보다 빨리 은퇴하고 모델 및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와의 맞트레이드로 AC 밀란에 이적하였고, 이는 밀란에게 있어서 신의 한수로 꼽히는 영입이였다. 밀란에는 당시 [[안드레아 피를로]], [[젠나로 가투소]], [[마시모 암브로시니]], [[페르난도 레돈도]], [[세르지뉴(1971)|세르지뉴]], [[후이 코스타]] 등이 버티고 있었는데 이중 세르지뉴는 날개 포지션, 코스타는 공미, 레돈도는 부상으로 골골대고 있었고, 암브로시니는 주전으로 쓰기엔 뭔가 미심쩍었는데 세이도르프의 영입으로 카카-세이도르프-피를로-가투소로 이어지는 다이아몬드 미들진이 완성되고 이는 88~94년도의 [[밀란 제너레이션]]의 영광을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재현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되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는 그렇게 뛰어나지 못했다. 어마어마한 근육질 체형이었지만 키가 고작 176cm에 불과했던 것. 키가 무려 191cm였던 [[루드 굴리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레알에서 [[약관]]의 나이에 10번을 달며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그렇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도 신체적으로는 최정상 레벨에서 특출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약간 내려간 위치에서 대성했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